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6차 대회 남자 싱글 쇼트 경기 결과, 하뉴 유즈루 선수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.
※ 프리 스케이팅 경기는 11/23(토) 19:25~21:15 에 있습니다.
- 남자 싱글 쇼트 결과
1위 하뉴 유즈루 109.34
2위 케빈 애머즈 91.47
3위 세르게이 보르노프 88.63
4위 로만 사도프스키 78.51
5위 마카르 이그나토프 78.47
올림픽 2연패에 빛나는 하뉴 선수 일본 홈 경기장에서 또 한 번 넘사벽의 쇼트 경기를 펼쳤습니다. 현재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세계기록인 110점대는 넘지 못했지만, 그에 버금가는 점수를 받았습니다. 역시 파이널은 무난하게 갈 것 같네요.
개인적으로 오늘 2위한 케빈 애머즈 선수의 경기가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. 쇼트 프로그램 안무도 좋고 그걸 소화해내는 연기력도 좋았습니다. 약간 엉거주춤하는 매력도 귀엽게 느껴졌습니다. 약간 하뉴 선수 경기는 스텝 시퀀스 클라이막스 때 전율이 느껴지는 퍼포먼스라면 케빈 애머즈 선수는 경쾌하고 발랄한 모습을 많이 어필하지 않았나 합니다. 장르는 조금 다르지만 첸 선수 프리 프로그램의 쇼트 버전인 것 같았네요. 프리 스케이팅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주어서 파이널 갔으면 좋겠습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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